책 "내가 나를 버린 날"은 자살 직전까지의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 준키가 수상한 제안을 받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밤늦게 벚꽃 아래에서 목매달기 결심을 한 준키는 켄스케라는 낯선 남자를 만납니다. 켄스케는 준키에게 자신의 이름을 주며 "나 대신 나로 살아줘"라고 말합니다. 절망적인 삶의 대신에 다른 사람의 분신으로서의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유혹에 준키는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타카기 켄스케가 된다는 선택을 합니다.
2년 동안 켄스케와 함께 이상한 동거를 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온 준키는 어느 날 진짜 켄스케가 사라지고 경찰이 켄스케를 살인 용의자로 지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지금까지 "타카기 켄스케"로서의 삶을 지속해온 준키는 자연스럽게 살인범으로 의심 받게 됩니다. 그리고 준키는 켄스케의 비극적인 과거와 치밀한 계획을 마주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준키에게 손을 내밀어준 "타카기 켄스케"는 정말로 살인자인 걸까요?
이 소설은 저자 마츠무라 료야의 작품 중 하나로, 세상과 단절되고 아픔을 이기며 살아가는 인물들을 그려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내가 나를 버린 날"도 고통 속에서 발버둥치며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생각하게 하면서 동시에 미스터리한 요소를 담고 있어 흥미진진한 독서 경험을 선사합니다.
목차
- 제1장
- 제2장
- 제3장
- 제4장
- 제5장
- 제6장
- 에필로그
저자 소개
마츠무라 료야는 1993년 시즈오카현에서 태어났으며 나고야대학을 졸업한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세상과 단절되어 상처받으면서도 아픔을 이기며 살아가는 인물들을 그려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내가 나를 버린 날" 뿐만 아니라 "안녕 어리석은 자. 잘 가 나의 세계"와 "1%의 교실"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역자 소개
권하영은 일본 출판물 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통번역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일번역을 전공했습니다. 그는 "전남친의 유언장", "루팡의 딸" 시리즈, "죽인 남편이 돌아왔습니다" 등을 한국어로 옮겼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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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 책은 총 280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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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 책은 로켓배송으로 배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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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현재까지 총평가수 43개로, 평점은 5/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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