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설령 목숨을 파는 거라 해도 난 피를 팔아야 합니다!" 가족을 위해 피를 파는 한 남자인 허삼관의 고단한 삶을 그린 중국 작가 위화의 장편소설이다. 풍자와 해학이 결합된 이 소설은 허삼관을 주인공으로 하여 삶의 고단함과 슬픔을 다룬다. 허삼관은 성안의 생사공장에서 누에고치 대주의 역할을 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피를 안 팔아본 남자는 여자와 결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허삼관은 마을 사람들인 근룡이와 방씨를 따라 성안의 병원으로 피를 팔러 가게 된다. 피를 팔기 위해서는 병원 혈두와의 교분이 중요하며, 피를 팔기 전에는 오줌을 누지 않는 것이 규칙이다. 허삼관은 양수를 고르게 해서 물을 마시고, 피를 팔고 난 뒤에는 볶은 돼지 간과 데운 황주를 같이 먹는다. 이 소설은 허삼관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적인 품격을 그려냄으로써 평범한 사람들의 진실한 휴머니즘을 보여준다.
수상 내역
이 소설은 2004년 미국 반스 앤 노블 신인 작가상을 수상하였으며, 1990년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 TOP 10에 선정되었다.
저자 소개
위화는 1960년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태어났다. 그는 198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여 중국 선봉파 소설의 대표작가로 알려졌다. 첫 장편소설인 "가랑비 속의 외침"에서 웃음과 눈물, 환희와 고통이 교차하는 새로운 글쓰기를 선보였다. 1993년에 발표한 장편 "인생"은 영화화되어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작품은 실험성과 풍자적인 요소가 군림하여 세계 문단에서 극찬을 받았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
Q: 이 책은 어떤 사람들에게 추천하시나요?
A: 이 책은 평범한 사람들의 인간적인 품격과 휴머니즘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Q: 이 책은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나요?
A: 이 책은 한 가족을 위해 피를 팔아야 하는 한 남자인 허삼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Q: 이 책은 어떤 장르에 속하나요?
A: 이 책은 풍자와 해학이 결합된 장르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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