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좋은날은 한국 근대 단편 소설의 선구자 현진건이 쓴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이 소설은 동소문 안의 가난한 인력거꾼인 김 첨지의 이야기를 그려낸 것입니다.
김 첨지는 며칠 동안 줄곧 일을 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 김 첨지는 아내가 오늘만은 나가지 말라고 부탁하더라도 공을 치려고 결심합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닥친 운수 좋은 날에 소원인 설렁탕을 사 줄 수 있게 되어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김 첨지는 이렇게 행운이 이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아내의 불길한 예감을 떠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서둘러 귀가를 하려는데…
저자 소개
- 작가 현진건은 1900년 대구에서 출생하였습니다.
- 일본 동경 독일어학교와 중국 상하이 외국어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 단편 소설 『희생자』로 등단하였고, 『빈처』를 시작으로 여러 작품을 발표하면서 한국 근대 단편 소설의 선구자로 인정받았습니다.
- 그의 대표작으로는 『술 권하는 사회』, 『할머니의 죽음』, 『까막잡기』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이우범
- 그린이 이우범은 1943년에 중국 텐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습니다.
-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동화, 위인전, 교과서 등 다양한 작품의 삽화를 그렸습니다.
- 작품으로는 『이어도를 찾는 아이들』, 『멀리 보는 새』, 『어느 솔거의 죽음』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아침에 일어나 저녁에 눈 감을 때까지 우리는 참 빨리 변하는 세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바로 아이들이 배워야 할 가치,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배우는 것들입니다. 아이들은 책을 통해 그런 가치들을 스스로 알아갑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혀주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 책은 한국 문학 열편을 새롭게 개편하여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국 단편소설에는 어려운 어휘가 많이 사용되어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 어려운 단어들의 뜻을 함께 실어두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고전 작품은 양식이나 편집의 문제로 원작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작가가 처음 발표한 원전 그대로 읽히도록 편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일상 생활에서 짧은 글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 긴 글을 읽을 때는 문제를 느끼지 않지만 글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작품의 내용을 완전히 소화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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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느 나이의 아이들이 읽기에 적합한가요?
이 책은 초등학생 이상의 아이들에게 적합합니다. -
어떤 분위기의 소설인가요?
이 소설은 조금은 슬픈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교훈적인 내용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
이 책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나요?
이 책은 행운과 불운의 경험을 통해 우리 삶의 소중함과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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