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내 이름을 줄게. 나 대신 나로 살아줘." 흐드러진 벚꽃 아래 목매달아 죽기로 결심한 그날 밤 준키는 켄스케를 만났다. 죽음을 선택하기로 한 준키에게 켄스케는 자신의 이름을 주고, 죽을 대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제안을 한다. 고난과 절망의 삶보다는 낯선 켄스케의 분신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선택이었다. 준키는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타카기 켄스케’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어느 날, 집에 들이닥친 경찰은 타카기 켄스케가 살인 용의자라고 말한다. 제2의 인격으로 지내온 준키는 자연스럽게 살인범으로 몰리게 되고, 그와 함께 마주하게 되는 켄스케의 비극적인 과거와 치밀한 계획이 알려진다. 준키에 손을 내밀어준 생명의 은인 ‘타카기 켄스케’가 정말 살인자일까?
마츠무라 료야는 세상과 단절되어 상처받으면서도 아픔을 이기며 살아가는 인물들을 그린 작가이다. 이 작가의 특징이 《내가 나를 버린 날》에도 잘 녹아있다. 의지할 곳도 없고 희망도 없는 상황에서 삶을 마무리하기로 결심한 준키와 그를 살게 하는 켄스케의 이야기. 고통 속에서 발버둥치며 어떻게라도 살아갈 방법을 찾는 이들의 모습은 애처로우면서도 감동적이다. 이 작품은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며, 동시에 사건의 진상을 쫓으며 흥미진진함을 맛볼 수 있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목차
- 제1장
- 제2장
- 제3장
- 제4장
- 제5장
- 제6장
- 에필로그
저자 소개
저자: 마츠무라 료야
- 1993년 시즈오카현 출생.
- 나고야대학 졸업.
- 2015년 대학 재학 중에 응모한 《그저 그것만으로 좋았습니다》로 제22회 전격소설대상 ‘대상’ 수상.
- 세상과 단절된 채로 고립되어 살아가는 소년 소녀의 고독한 싸움을 소재로 삼는 작가이다.
- 저서로는 《안녕 어리석은 자. 잘 가 나의 세계》, 《1%의 교실》 등이 있다.
역자: 권하영
- 일본 출판물 기획 및 번역가.
-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통번역학과 졸업.
-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일번역을 전공함.
- 《전남친의 유언장》, 《루팡의 딸 2》, 《루팡의 딸 3》, 《루팡의 딸 4》, 《죽인 남편이 돌아왔습니다》 등을 번역하였다.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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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가수: 43
- 평점: 5/5
- ISBN: 9791190157537
- 도서명: [북플라자]내가 나를 버린 날
- 저자, 출판사: 북플라자,마츠무라 료야 지음권하영
- 크기(파일의 용량): 128*188mm
- 쪽수: 280쪽
- 제품 구성: 전1권
- 발행일: 2022-04-28 00:00:00.0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이 책은 미스터리 소설인가요?
A1: 네, 이 책은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사건의 진상을 쫓으며 독자들에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Q2: 총평가수가 많은데 평점이 좋은 이유가 뭔가요?
A2: 이 책은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생존을 위해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려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그들의 용기와 투지에 감동하여 높은 평점을 부여하였습니다.
Q3: 어떤 연령대에게 추천되는 책인가요?
A3: 이 책은 세상과 단절되어 상처받으면서도 아픔을 이기며 살아가는 인물들을 다루고 있어, 성인 독자들에게 추천되는 소설입니다. 그러나 청소년들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적절한 가이드와 함께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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